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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섬의 날' 대천해수욕장에 4일간 펼쳐진 축제에 다녀왔어요.
제가 갔다 온 날은 토요일이었는데요. 와 정말 무지막지하게 덥더라고요.
올해 정말 폭염은 다른해랑 비교할 수가 없는 해인건 같아요.
1. 섬의 날이란?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하나의 큰 반도와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섬이 많은 나라 중 4위를 기록하며, 섬은 역사적, 경제적 가치와 무한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섬의 날은 이러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매년 8월 8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한 날입니다.
2. 섬의 날 행사 안내
- 일시: 2024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 장소: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대
- 기념식: 공식적인 기념식이 열려 섬의 날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특별 콘서트: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합니다.
-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원산도에서는 바지락 채취와 같은 갯벌 체험이 진행됩니다.
- 경품 이벤트: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참여를 유도합니다
저도 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를 했는데요. 제가 할 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많이 체험하지는 못했어요.
먼저 주사위를 돌려서 스템프 종이를 받아야 참여를 할수 있는데요.
이것도 모르고 다른 지역가서 한참기다리다가 안내해주시는 분이 알려주시더라구요.
여기에 주사위 잘 던져서 까나리 액젓도 가지고 왔는데 안 찍었네요.
여기에서 정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저는 다 꽝이 나와서 경품을 탄 거는 없어요.
그래도 콘서트만 기다리는 것 보다 이런저런 체험 행사를 하고 나니까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이날 콘서트는 트로트& 포크 콘서트 였습니다.
라이업은 김희재, 민해경, 임지훈, 이치현, 동물원, 권선국이 나와서 노래를 해주었습니다.
처음 나와서 노래부른 사람은 민해경이었는데요. 저 어렸을 때 그 모습 그대로더라구요.
노래도 정말 카랑카랑하게 부른시는데 나이를 먹지 않은 것 같았어요.
저 어렸을때 들어던 노래들이 나와 같이 노래부르니까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은 트로트가수 김희재가 장식을 했는데요.
사람들의 텐션을 끝까지 올려놓고 갔네요.
섬의 날은 매년 8월8일에 다른 지역에서 열리며 '제6회 섬의 날'은 완도군에서 <해양치유의 섬>
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완도는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와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6개의 대표적인 섬이 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섬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