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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는 매년 충청남도 부여와 공주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행사에요. 항상 한번가야지 했는데 올해는 시간이 맞아 가게 되었어요. 많은 기대를 안고 부여백제문화제를 다녀왔어요. 이번 후기를 통해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여의 명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부여백제문화제
부여백제문화제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며, 백제의 역사적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좋을 것 같애요. 올해는 특히 백제문화제가 70살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로써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 부여'라는 캐치 플레이즈로 백제문화제단지에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간 : 2024.09.28(토) ~ 10.06.(일) 9일간
장소 : 부여군 일원
- 백제문화단지(주 행사장)
- 백제옛다리(구드래 ~ 신리 부교)
- 부여 시가지
행사장 배치도 :
행사일정 :
저는 2일차 토요일에 갔었는데요.
정말 한번은 가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남편이 운전해주고 가자고 해서 아무 정보없이 가게되었는데요.
항상 아울렛 가는길에 있어 저기한번 가야지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백제문화단지를 보고 와~ 했어요.
지나가면서 보았던거와는 틀리게 엄청 넓은 곳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도 넓더라구요.
저희는 1주차장을 네비게이션에 치고 들어왔는데요.
들어가면서 바로 있는 주차장에 세우시면 셔틀버스 타지 않고 오셔도 되더라구요.
백제문화제 하는 기간에는 백제문화제 입장은 무료이더라구요.
평상시에는 입장료가 있으니까 알아두면 좋을 꺼 같아요.
입장하면 바로 부스들이 있는데요. 이제 우리 부부는 아이들이 다 커서 그런가?~
그냥 쓱 하고 지나쳐 갔어요. 아이들 위주의 체험들이 많아서 ㅋㅋㅋ
지나고 나니 탑이 보이더라구요. 이걸 탑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냥 탑이라고 할께요.
아이들 위주의 체험거리가 많아서 가족분들이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애요.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놀 수 있는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푸드트럭이 있어서 약간 간식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날은 일본의 고등학교에서 서산중앙고와 퍼레이드도 하고 공연도 했어요.
그리고 이어서 레트로 공연이라고 해서 저녁때까지 기다리다가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그시절 제가 좋아하던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이날 집에서 그냥 쉬려던 계획이었는데 여행 겸 백제문화제도 보고 공연도 보고 날씨도 좋고, 너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부여의 명소
부여백제문화제를 즐기면서 부여의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부여는 역사 유적지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방문할 만한 곳이 많아요.
1. 궁남지
궁남지는 백제시대의 정원으로, 지금도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호수 주변의 경치가 아름다워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2. 부소산성
부소산성은 백제의 고도 부여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성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아요.
성에서 바라보는 부여의 전경은 정말 멋집니다.
하이킹을 즐기며 역사적 유적을 탐방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기도 해요.
3. 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해요.
특히 아이들이 백제의 전통 문화를 배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마무리하며
부여백제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애요. 내년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축제였다고 생각해요. 부여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부여의 명소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보시기 바래요.